경쟁 제품 대비 보다 직관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UI/UX를 제공하는 것이 클라이언트님이 원하시는 차별점이므로, 지나치게 학술적이거나 딱딱한 느낌의 디자인을 피하는 것이 핵심
또한, 기존 로고 디자인은 브랜드 모티브인 마티니 칵테일의 이미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이를 반영한 심볼과 워드마크를 디자인

End-to-End 머신러닝 라이프사이클 관리 플랫폼 MARTINIE(마티니) 는 데이터 엔지니어, 사이언티스트, 애널리스트 등 여러 역할의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젝트 기반 개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머신러닝 전반의 프로세스를 관리하며, 재사용 가능한 ML 파이프라인을 제공해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합니다. 또한 모델을 학습, 준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원본 데이터의 수집 및 변환을 수행할 수 있는 머신러닝 솔루션입니다.

마티니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고도화된 수학적 도구이며, 개발 분야를 다루는 플랫폼 특성상 기능과 정보의 복잡도가 높은 시스템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텍스트와 요소에는 의미와 기능이 담겨 있어, 단순히 정보의 양을 줄이기보다는 효율적으로 정리하여 가독성과 사용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였습니다.
경쟁 제품 대비 보다 직관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UI/UX를 제공하는 것이 마티니의 차별점이므로, 지나치게 학술적이거나 딱딱한 느낌의 디자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또한, 기존 로고 디자인은 브랜드 모티브인 마티니 칵테일의 이미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이를 반영한 심볼과 워드마크를 디자인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마티니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전체적인 디자인 방향은 기하학적이고 절제된 스타일로 설정했습니다. 브랜드의 핵심 모티브인 마티니 칵테일의 형상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역삼각형 형태의 심볼을 제작하였으며, 이는 데이터를 분석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과도 연결되는 시각적 메타포 역할을 합니다. 또한, 수평 스트라이프 요소를 추가해 속도감과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브랜드 컬러는 마티니 칵테일의 색감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올리브, 블랙 올리브, 마티니의 옐로우 그린, 소금을 연상시킬 수 있는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습니다. 플랫폼 전반의 UI에 조화롭게 적용할 수 있도록 대비를 조정하고, 사용자가 대시보드를 보다 편안하고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컬러 밸런스를 신중하게 설계했습니다.

레이아웃 설계에서는 정보를 논리적으로 그룹화하고, 시각적 계층 구조를 명확하게 구축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기존 디자인은 다양한 정보가 나열되어 있어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만큼, 블록과 컨테이너, 여백을 활용해 각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헤딩과 단락을 세심하게 조정해 시각적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면서도 필요한 정보가 빠르게 인식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나치게 복잡해 보이는 디자인을 피하기 위해 스타일을 최소화하고 심플한 느낌을 유지했으며, 기능적으로 필수적인 요소 외에는 제한된 컬러 팔레트를 사용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마티니의 강점인 ‘쉽고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 뉴모피즘(Neumorphism) 스타일을 적용해 부드럽고 유려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습니다.